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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리두기 강화 첫날 149명 확진…엿새째 100명대

중구 복지관 집단감염…위중증병상 가동률 100% 지속
전날보다 29명↑…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136.1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1-12-19 10:11 송고 | 2021-12-20 07:29 최종수정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첫날 대전에서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에서 149명(대전 10946~11094번)의 확진자가 나와 전날(120명)보다 29명 늘었다.
확진자들은 5개 구별로 △서구 44명 △유성구 36명 △중구 31명 △동구 25명 △대덕구 1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60대 38명 △20대·50대 각 20명 △40대 18명 △미취학아동 15명 △10대 13명 △30대 12명 △70대 7명 △취학아동 5명 △80대 1명 등이다.

©News1 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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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별로는 △16일 확진된 서구 20대(10800번)의 지인(10925번, 17일 확진)이 감염된 후 10925번이 근무하는 중구의 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며 18일 15명이 확진됐다.
또한 △중구 노인주간보호센터(지표환자 10314번)발 3명(누적 24명) △서구 교회(지표환자 10620번)발 2명(누적 15명) △유성구 어린이집 2곳에서 각각 2명(지표환자 9657번발 누적 22명, 지표환자 10108번발 누적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아울러 △중구 요양병원(지표환자 8680번)발 1명(누적 88명) △동구 요양원(지표환자 8580번)발 1명(누적 68명) △서구 복지센터(지표환자 9775번)발 1명(누적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8일과 17일 베트남에서 각각 입국한 동구 20대, 서구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 총 953명(12일 78명→13일 151명→14일 164명→15일 129명→16일 162명→17일 120명→18일 149명), 하루 평균 136.1명이 확진됐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28개) 가동률은 100%로 여유 병상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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