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피해 내부에 모여 있다. 2021.12.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시내버스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광주시는 17일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7개 간선노선 운행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노선별 기·종점 도착 막차운행을 18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운행 기간은 추후 기상 예보에 따라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연장 운영되는 37개 노선은 순환01, 좌석02, 수완03, 매월06, 진월07, 첨단09, 일곡10, 수완12, 선운14, 지원15, 매월16, 진월17, 문흥18, 송정19, 첨단22, 첨단23, 지원25, 매월26, 봉선27, 일곡 28, 송정29, 첨단30, 송암31, 금호36, 봉선37, 일곡38, 문흥39, 지원45, 금호46, 송암47, 운림50, 운림51, 운림54, 금남58, 금남59, 첨단95, 송정98 등이다.

정확한 운행시간표는 광주시 버스운행정보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지역의 이날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5.1㎝이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