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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60세 이상 주민 15일부터 보건지소서 백신 3차접종

편의 증진·백신접종 독려 일환…27일까지 진행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2021-12-13 11:20 송고 | 2021-12-13 11:28 최종수정
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군 제공)   © 뉴스1

충남 금산군은 위탁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주민을 위해 15일 진산면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9개 면 보건지소에서 3차(부스터샷)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금산 관내 3차 백신 접종 대상자는 2만4226명으로 이 가운데 9701명(40%)이 접종을 완료, 전국 평균(37.3%)에 비해 2.7%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차 백신 접종은 18세 이상 2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 접종 후 4개월~5개월 기간 내 접종하도록 했으나 13일부터는 3개월로 단축했다.

대상 주민은 콜센터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잔여 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금산군이 운영 중인 위탁의료기관은 금산읍은 새금산병원 등 15개소, 추부면은 김내과의원 1개소, 진산면은 진산건강의원 1개소 등 17개소다.
군은 이번 기간에 하루씩 보건지소 접종을 운영하며, 3차 백신 접종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각 보건지소를 통해 주민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층인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아 3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보건지소 백신 접종이 실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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