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전한 접종' 충주, 4월부터 예방접종센터 운영

74곳 위탁의료기관 지정…의사회와 협약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1-03-18 10:04 송고
18일 충북 충주시가 4월부터 보건소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뉴스1 DB)2021.3.18/© 뉴스1
18일 충북 충주시가 4월부터 보건소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뉴스1 DB)2021.3.18/© 뉴스1

충북 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4월부터 보건소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예방접종 2분기 계획에 맞춰 74곳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해당 기관은 65세 이상 노인,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경찰·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노인·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안전한 접종을 담당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정부의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충주시의사회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2분기 확대 시행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시와 의사회는 예방접종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접종 때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자문, 인력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진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시민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의사회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시민도 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