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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조력자 이미경 CJ부회장, 지난해 ENM 연봉 36억 받아

2018년 대비 15억 늘어…급여 부분만 2배 증가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0-03-30 19:22 송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조력자로 꼽히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CJ ENM으로부터 연봉 36억5800만원을 받았다.

30일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8억6500만원·상여 17억9200만원을 수령했다.
2018년 CJ ENM은 이 부회장에게 21억3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연봉 총액이 15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이미경 부회장 연봉 중 주목할 점은 급여가 9억2300만원에서 18억6500만원으로 약 2배 늘었다는 점이다. 상여금 역시 11억8000만원에서 17억9200만원으로 증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상여금은 임원 규칙에 근거해 사업성과 목표 대비 달성도를 바탕으로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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