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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中企 업종 불문 피해, 적극적인 조치 필요"

고용유지지원금 확대·특별연장근로 적극 인가 등 요청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3-05 10:30 송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020.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020.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갈 수 있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적극적 고용안정 대책'을 이 장관이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자체가 위축돼 업종을 불문하고 중소기업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현행 75%인 고용유지지원금을 중소기업 90%, 중견기업 80%로 확대할 것 △코로나19와 직접 관련 없는 기업이더라도 특별연장근로 신청시 적극 검토할 것 △특별고용위기업종 지정을 확대할 것 △최저임금 심의시 코로나19 등에 의한 기업 지불여력 감소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할 것 등을 요청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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