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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노인복지관 착공…2020년 9월 준공 예정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19-08-27 18:25 송고
울산 동구 남목노인복지관 기공식.(울산 동구 제공) © 뉴스1
울산 동구 남목노인복지관 기공식.(울산 동구 제공) © 뉴스1

울산 동구는 27일 오후 동구 서부동 598번지 남목노인복지관 건립부지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노인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목노인복지관은 동구 서부동 598번지 일대 570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70㎡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경로당, 경로식당, 치매 주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대강당 등이 조성된다.

남목노인복지관 건립사업에는 총 9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오는 2020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에 따르면 남목노인복지관 건립은 남목권역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동구는 복지관이 준공되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과 함께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남목지역 노인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방어진노인복지관, 전하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에 이어 남목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들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이 권역별로 이뤄질 것"이라며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복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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