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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돈치치 44점 합작'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4연승 질주

109-99 승리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3-14 14:23 송고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가 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가 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카이리 어빙과 루카 돈치치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댈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와 경기에서 109-99로 이겼다.
최근 4경기를 연속해서 이긴 댈러스는 39승28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34승32패로 서부 10위에 그쳤다.

댈러스에서는 카이리 어빙이 23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루카 돈치치도 21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27점), 앤드류 위긴스(17점)이 분전했으나 응집력에서 댈러스에 밀렸다.
댈러스는 전반을 48-4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클레이 톰슨의 3점 슛으로 시동을 건 뒤 위긴스와 크리스 폴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53-5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돈치치의 도움을 받은 단테 엑섬이 달아나는 3점 슛에 성공했고 돈치치가 혼자 8점을 연속해서 넣으며 65-58로 달아났다.

이후 큰 위기 없이 4쿼터를 맞이한 댈러스는 데릭 라이블리가 덩크 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는 P.J. 워싱턴과 조쉬 그린의 연속 3점 슛으로 98-84로 멀리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으나 두 자릿수 이상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댈러스가 10점 차로 승리했다.

◇NBA 전적(14일)

디트로이트 113-104 토론토

올랜도 114-106 브루클린

시카고 132-129 인디애나

덴버 100-88 마이애미

샬럿 110-98 멤피스

클리블랜드 116-95 뉴올리언스

댈러스 109-99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106-102 애틀랜타

새크라멘토 120-107 LA 레이커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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