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젠틀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젠틀에너지의 김진구·송찰스기석 공동대표와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LGU+ 제공)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기업 '젠틀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젠틀에너지는 설비 유지 및 관리 등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공장 내 자기장·진동·열·빛 등을 활용해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향후 양사는 선박·항공·자동차 부품 등 생산 조립업부터 화학·철강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젠틀에너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업들의 비용 투자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찰스기석 젠틀에너지 공동대표는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프라 및 영업 네트워크와 젠틀에너지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에너지 효율도 개선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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