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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혼부부는 1인 1침대?…신기루 "포개져서 하니까" 19금 발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3-16 14:25 송고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요즘 신혼부부들이 침대 두 개를 붙여 쓴다는 소식에 신기루가 "포개져서 하니까 상관없다"며 19금 입담을 뽐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제이디비디오'에는 '신기루네 침대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결혼을 앞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자는 "신혼집 가구를 알아보고 있는데 여자 친구와 싸웠다"며 "저는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친구는 각방을 쓰거나 같은 방을 써도 침대를 두 개 사자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제가 잠버릇이 안 좋긴 하지만 선 긋는 듯해서 서운하다. 요즘 많이들 침대 두 개를 사거나 각방 쓴다는데 맞냐"고 질문했다.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이 사연에 신기루는 "저는 원래 미국에서 배로 온 가장 큰 침대를 썼다. 킹 중의 킹이다. 일반인 7명 정도 잘 수 있다"면서 "잠이라는 건 진짜 편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머릿속으로 신경이 쓰이더라. 내가 불편하니까 여행을 가도 트윈 침대를 사용하게 된다"고 공감했다.
홍윤화 역시 침대 두 개를 사용한다면서 "침대가 몇 개든 그 침대 안에서 오붓함이 있다"고 사연자를 위로했다.

이때 신기루가 "나란히 누워서 (부부관계) 하는 거 아니지 않냐. 포개져서 하잖아"라고 19금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유민상이 "침대가 두 개면 가운데 틈이 있지 않냐. 가운데쯤에서 포옹이라도 하려고 하면 쓱 빠지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가졌다.

신기루가 "요새 침대는 벌어지지 않는다"고 하자, 박영진은 "만남의 장소가 따로 있지, 누가 휴전선에서 만나냐. 누가 DMZ에서 만나냐. 이쪽 판문점, 저쪽 판문점에서 만난다. 가운데서 누가 (부부관계) 하냐"고 버럭 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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