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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불출마? 그럴 분이면 여기까지 안 왔다…비명 대거 합류 기대"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4-02-22 08:36 송고 | 2024-02-22 09:17 최종수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 책임을 지고 이재명 대표가 사퇴할 가능성은 1%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공천 파열음에 대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압승, 민주당이 참패할 것 같다"며 공천 파동이 "이재명 대표의 사욕 때문"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 비명계를 중심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접촉 중이라는 이 대표는 "민주당 내 일정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말로 상당수 의원들이 새로운미래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일각에서 해결책으로 친명 중진들의 용퇴, 이재명 대표 불출마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묻자 이 대표는 "(친명 중진 용퇴)는 '그렇게 될 것이다'고 말한 것 같지 않다"며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 불출마도 "현실화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했다.
진행자가 '당내 반발이 커지고 탈당 움직임이 있을 경우 이재명 대표가 결단하지 않을까'라는 취지의 질문을 하자 이 대표는 "그렇게 상식의 범주 안에서 움직이는 분이라면 여기까지 안 왔겠죠"라며 이재명 대표가 자기를 버릴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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