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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배도환 "결혼 안 하기로…썸타던 교장 선생님과는 끝났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3-01-03 23:36 송고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배도환이 재혼을 안 하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1년만에 오징어들 게임 멤버들이 다시 모여 근황을 물었다. 
특히 '돌싱'으로 20여년 세월을 살아 온 배도환이 주목받았다. 김준호는 "도환이 형, 결혼할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1년 전만 해도 재혼하겠다고 말했던 배도환은 "나 안 하려고"라는 대답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같은 고백에 멤버들은 "저번에 잘되고 있다는 분 있지 않았냐"라며 '썸'을 언급했다. 배도환은 "아 교장 선생님?"이라고 얘기했다. 앞서 배도환은 예능에 나와 교장 선생님인 그녀와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사이라고 밝혔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난 이 말도 이상하게 들리는 게 '교생쌤이랑 결혼할 거야'는 괜찮은데 '교장쌤이랑 결혼할 거야'는 좀 그렇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도환은 "제가 그 여자를 위해 노래까지 만들었다. '사랑 안 해, 사랑 못해'라는 노래"라더니 즉석에서 자작곡을 불렀다. 모두가 고개를 숙이며 민망해 했다. 탁재훈은 "형, 노래가 너무 창피해요"라고 '팩폭'했다. 
배도환은 "그런데 진짜 노래 가사대로 오빠, 동생 사이로만 지내자고 하더라"라면서 이제는 그녀와 끝난 사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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