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재원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사랑♥시간=그리움’ 쇼케이스에서 신곡 '묻지말고 사랑합시다'를 선보이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트로트 가수 천재원이 임영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미스터트롯' 시즌2 출연 의사를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에 위치한 홍대 롤링홀에서는 천재원의 새 디지털 싱글 '사랑♥시간=그리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천재원은 신곡을 공개함과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천재원은 자신의 라이벌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감히 라이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임영웅씨가 최고의 스타가 되지 않았나"라며 "'아침마당'에 출연할 때 정말 공연도 많이 하고 무대도 많이 섰는데 정말 응원하면서 내심 부러운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씨가 먼저 '미스터트롯'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이번에는 저도 국민가수가 되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을 이뤄드리기 위해 올해 '미스터트롯'에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재원의 새 싱글 '사랑♥시간=그리움'에는 타이틀곡 '묻지 말고 사랑합시다'와 '꽃님아'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묻지 말고 사랑합시다'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로트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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