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한럭비협회, 내달 4일 인천서 2022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개최

말레이시아와 첫 경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5-31 13:24 송고
(대한럭비협회 제공) © 뉴스1
(대한럭비협회 제공) © 뉴스1

대한럭비협회는 오는 6월4일 인천광역시 남동 아시아드 럭비 경기장에서 '2022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2022 ARC)'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아시아 럭비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다.
한국은 2019년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아시아 럭비 선수권대회는 1969년 첫 개최 이후 2015년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변경됐다. 한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지난 1969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총 5차례(1982, 1986, 1988, 1990, 2002)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대회에는 15인제로 진행되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등 3개국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이기면 오는 7월9일 홍콩과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이 출전한 적 없는 '2023 프랑스 럭비 15인제 월드컵' 출전권도 걸려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장기간의 침체를 딛고 재개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지원으로 대회 전반적인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대회 경기는 현장 유료 관람이 가능하고, 아프리카TV 및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