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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인민사랑 결정체"… 김정은 살림집 건설 업적 선전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04-18 13:10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18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18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새로 살림집(주택)을 건설한 평양 송신·송화지구와 보통강안 다락식 주택구를 통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건설성과와 애민정신을 부각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3면에 걸쳐 송신·송화지구와 보통강안 다락식 주택구 살림집 입사식 및 입주민들에 대한 사진과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보통강안 다락식 주택구 살림집에 대해 "세상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가꾸어가는 우리 원수님(김정은)의 품에서만 태어날 수 있는 사회주의 전설"이라고 치켜세웠다.

북한은 지난주 보통강안 다락식 주택구 살림집 준공식을 개최한 뒤 14일부터 입사식을 진행 중이다. 평양시의 노력 혁신자, 공로자,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와 그 가족들이 입주하고 있다.

신문은 또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에 대해 "전설 같은 인민사랑의 역사가 수놓아지는 위대한 시대의 자국이고 축도이며 인민을 하늘 높이 떠받드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이념이 안아 올린 기념비적 창조물"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이어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긴 인민을 수령님들 모시듯 신성히 받들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심혈과 노고가 응축된 인민사랑의 결정체, 위민 헌신의 기념비"라고 칭송했다.

신문은 4면에서 화학·전력공업 부문 등에 보낼 대상 설비 및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합기업소 일꾼들을 소개했다.

같은 면 하단엔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에서 경제선동을 진행하는 기사를 실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은 올해 초 착공식을 실시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문은 5면에선 전국 각지에서 벼 모판 씨뿌리기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전국적인 벼 모판 씨뿌리기 작업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82% 끝났다고 신문이 전했다.

같은 면엔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 등 국토관리사업을 강조하는 기사도 실렸다. 신문은 "국토관리사업은 결코 판정이나 평가를 받기 위해 해선 안 된다"며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신문 6면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을 맞아 진행된 '인터넷 경축 무대' '인터넷 토론회' 등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방글라데시와 알제리, 콩고민주공화국, 멕시코, 세르비아 등에서도 태양절과 김 총비서 공식 집권 10주년을 맞아 6~11일 토론회와 좌담회, 강연회, 영화감상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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