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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8월 준공…총 사업비 280억원

사회적경제 조직‧기업 입주 공간 및 인력양성 등 집적 공간 마련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신축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2-04-15 11:05 송고
전북 군산시 신광동 1-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전북도 제공)2022.4.15/© 뉴스1
전북 군산시 신광동 1-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전북도 제공)2022.4.15/© 뉴스1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오는 8월 준공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군산시 신광동 1-3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전북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군산지역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내·외부 마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647㎡이며 용도는 교육 연구 및 근린생활 시설이다. 조성 공사비는 총 280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88억원, 군산시비 42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이다.

층별 시설은 △지하 1층-사회적기업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 홍보·전시실, 시제품 공동제작실 △지상 1층-다목적 교류 공간 및 강연실, 금융상담실, 카페, 편의시설 △지상 2층-기업 입주공간 및 오픈랩(OPEN LAB) △지상 3층-운영기관 및 사회적경제 협의체 사무실, 라이브러리 공간 △지상 4층-기업입주 및 숙박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현재 혁신타운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하반기에 수탁기관 및 중간지원 조직이 입주하게 된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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