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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한 ICBM 미사일 발사 대응해 4년만에 대피훈련 재개

2017년부터 대피훈련 진행됐지만 북미정상회담 이후 멈춰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2022-04-15 09:39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에 따라 지난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발사 현장에 나와 전과정을 총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에 따라 지난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발사 현장에 나와 전과정을 총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일본 정부가 북한의 반복적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방정부와 협력하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를 전제로 국가보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피훈련을 약 4년만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북한이 그 어느 때보다 미사일을 자주 발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달 24일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은 홋카이도 도시마반도 서쪽 150여㎞ 지점으로,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대피훈련은 앞서 2017년부터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진행됐지만 이후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돼 일본의 안보 긴장을 완화시켜 대피훈련을 한동안 멈춘 바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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