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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 첫 엄마 연기 도전 어땠나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3-18 13:49 송고 | 2022-03-18 15:06 최종수정
tvN '우리들의 블루스' © 뉴스1
tvN '우리들의 블루스' © 뉴스1

배우 신민아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측은 18일 극 중 민선아 역을 연기하는 신민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신민아는 극 중 상처를 품고 제주로 돌아온 민선아 역을 맡아, 전작 '갯마을 차차차'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해 최고 화제작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는 대체불가 사랑스러움으로 '로코퀸' 진가를 드러낸 바 있다. 차기작으로 '우리들의 블루스'를 선택한 신민아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신민아는 제주 바다, 파도가 철썩이는 방파제 위에 우두커니 서 있다. 그곳에서 신민아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방울, 제 몸을 감싸듯 안은 모습이 시린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신민아의 상처 가득한 눈빛이 시선을 잡아당긴다. 우리가 알던 러블리한 신민아는 찾아볼 수 없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컷임에도 불구하고, 신민아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아우라로 극 중 민선아의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는 처음으로 아이 있는 엄마 역할에 도전했다는 전언이다. 신민아에게는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인 셈. 극 중 민선아가 아이와는 떨어져 제주로 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이를 그려낼 신민아의 연기가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신민아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연기에 도전했다"라며 "배우 신민아의 색다르고도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9일 오후 9시1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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