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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 기계·금속산업 역량 키운다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팀별 200만~300만원 지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2-03-18 10:51 송고
(영등포구제공)© 뉴스1
(영등포구제공)© 뉴스1

서울 영등포구는 경인로 일대 기반 산업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2022 문래 기계‧금속 역량키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함께 협업해나갈 참여자(팀)를 오는 4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래동의 뿌리산업으로 알려진 기계‧금속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비영리법인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을 혁신, 문화자산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시제품 개발, 크라우드 펀딩, 공장간 협업을 통한 설계 및 기획에 참여할 '제조 메이커스' △상표권‧특허권 등록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운영, 청년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총 3개 분야로 각 분야별 2개팀을 모집한다.

'제조 메이커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300만원, '역량강화', '교육&서비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20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한다.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과 기획 컨설팅, 분야별 인프라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산업의 장인 기술과 다양한 주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함께 협업한다면 경인로 일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 도시재생 활성화를 선도할 역량있는 구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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