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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2년 스마트 승강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승강기 인증비용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의 승강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지난해에는 인증비용(100만원)을 8개 회사에 지원해 승강기 안전관리법 강화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로 어려운 업체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사업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200만원 늘어난 업체당 300만원씩 지원한다. 인증 컨설팅 비용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사업장, 공장 중 1개를 둔 승강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신청은 4월7일까지다. 충북과기원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 확보에 영향을 미치는 인증·컨설팅 지원비 증액으로 업체의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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