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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취약계층에 외래비 지원…올해 최대 50만원

(구=뉴스1) 정우용 기자 | 2022-02-15 18:32 송고 | 2022-02-15 18:35 최종수정
15일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정일권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병원 제공)2022.2.15/© 뉴스1
15일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정일권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병원 제공)2022.2.15/© 뉴스1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과 구미시는 15일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각종 의료비 지원 사업에서 제외돼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 측은 교직원 및 개인 후원금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외래검사비와 치료비를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장애인, 외국인 등이며 외래 검사비와 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정일권 병원장은 "복지기금 모금에 동참한 교직원과 후원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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