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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암호화폐 시장 진출…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반도체 출시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1-20 11:09 송고
미국 아리조나 공장에 설치된 인텔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 아리조나 공장에 설치된 인텔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출시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다고 IT전문지 가젯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오는 2월 23일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반도체의 특허를 출원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는 아니지만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칩은 주로 그래픽 카드다. 비트코인 채굴이 활성화되면서 그래픽 카드는 상습적인 공급 부족 현상을 빚어 왔다. 

인텔이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칩을 출시하면 공급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라자 코두리 인텔 수석부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는 훨씬 적은 전력으로 훨씬 많은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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