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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서 …'맞춤형 부채관리·안심거래'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22-01-05 15:39 송고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웰컴저축은행 제공)© 뉴스1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웰컴저축은행 제공)© 뉴스1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앱에서 맞춤형 부채관리, 안심거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맞춤형 부채관리는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뒤, 부채리포트를 제공한다. 금융사별로 이용하고 있는 대출을 종류별로 구분해 보여주고,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회생, 신용회복 등 특수상황에 놓인 고객에 대해서도 신용관리 현황을 보여주고, 가이드를 제시해 면책, 신용회복을 돕는다.

안심거래 서비스는 비대면 중고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안심거래 서비스를 이용해 중고거래시 거래금액을 즉시 입출금 받을 수 있고, 웰컴저축은행은 사기 등 사고거래에 대비해 거래금액의 최대 30만원까지 고객에게 보상한다.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금융정보, 신용정보, 대안정보로 개인에게 거래등급을 부여하고, 고객은 이 거래등급을 참고해 중고물품 등을 거래할 수 있다.
이 외에 대출상품 비교서비스, 소비·지출관리 서비스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 △정부지원금 안내 △통합부채증명서 △금융보고서 공유 △금융카페 △차용증거래 △회비통장 △스마트돈모으기 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적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웰컴마이데이터의 목적"이라며 "마이데이터로 모아진 정보를 분석하고 단순히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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