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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접종 1000만명 돌파(상보)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21-12-17 12:09 송고 | 2021-12-17 13:36 최종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은 한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12.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은 한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12.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추가접종) 참여자가 17일 오전 기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낮 12시쯤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을 잠정집계한 결과 3차접종자 수는 총 1000만480명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전 국민의 19.5%, 60세 이상의 51.2%가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약률은 인구 대비 38%로 나타났으며, 그중 60세 이상은 사전예약률이 70.1%로 집계됐다"며 "2차 접종 후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간격이 4~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되면서, 3차접종 대상자와 예약자가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12월은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도록 도와주고,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한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의료기관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의료기관별로 접종자가 증가하고 있고, 사전예약 없이 접종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만큼 고령층을 제외하고서는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1차접종 참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11월 4주(11월22~28일)의 18세 이상 미접종자 1차 접종건수 합계는 총 8만9842건이었으나, 이번주(12월13~16일) 접종건 수는 164,906건에 달한다"며 "최근 일일 접종건수를 감안할 경우 금주의 주간 접종건수는 2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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