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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 94명·위중증 906명 역대 최다…확진자 5567명(상보)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1-12-14 09:31 송고 | 2021-12-14 09:58 최종수정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 건너편까지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17명 발생해 일요일 발생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1.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 건너편까지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17명 발생해 일요일 발생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1.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94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906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이자 900명대에 첫 진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5567명은 역대 일곱번째 규모에, 월요일 발생한 확진자 수를 화요일 집계한 수치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8652명이 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일부터 7일 연속 요일 최다치를 경신 중이다. 국내 발생이 5525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이는 전날인 13일의 5817명에 비해 250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7일의 4954명 대비 613명 증가했다. 2주 전인 11월30일의 3032명에 비하면 2535명 증가해 거의 두 배가 됐다.

하루 94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387명이 됐다. 일주일간 총 430명 사망해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61명이 됐다. 치명률은 지난 6일 0.82%로 진입한지 8일만에 0.83%로 상승했다. 치명률이 0.83%가 된 것은 지난 9월 21일 이후 84일만이다. 사망자는 지난 겨울 3차 유행 때는 40명이 최고치였고, 기존 역대 최다는 지난 4일의 70명이었다.   

최근 2주간인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망자 수는 '34→47→34→70→43→41→64→63→57→53→80→43→40→94명'으로 변화했다. 
위중증은 900명대로 처음 진입하며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를 868.7명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날의 849.9명보다 18.8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23→733→736→752→744→727→774→840→857→852→856→894→876→906명' 순으로 증가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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