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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김영철·선동혁, 두 사람 감싼 전운…명품 열연 예고 [N컷]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12-11 14:51 송고
몬스터유니온 제공 © 뉴스1
몬스터유니온 제공 © 뉴스1
배우 김영철과 선동혁이 극에 깊이를 더하는 명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오후 9시40분 처음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 심재현)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김영철(이성계 역)과 선동혁(이지란 역)은 야심한 밤,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앉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핏줄 이상의 유대감을 가진 의형제로서 함께 전장을 누비게 된다.

'태종 이방원'이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첫 방송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예상된다. 자칫 반란군으로 몰려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전운이 두 사람을 진득하게 감싸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한 전개가 예상돼 기대감을 높인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도 매번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온다"라며 "명품 배우들이 선보이는 명품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 '태종 이방원' 첫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이날 오후 9시40분 처음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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