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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서 비 소식…남부지방 시간당 50㎜ 강한 비

수도권 60㎜·남부지방 100㎜…전라권 호우특보 가능성
아침최저기온 19~24도, 낮최고기온 24~31도…남부 30도↑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021-08-27 06:00 송고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갔지만 전국이 가을장마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까지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1.8.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갔지만 전국이 가을장마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까지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1.8.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금요일인 27일에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충남 서해안·전남권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 수도권은 오전 6~9시 비가 시작돼 오전 9시~오후 3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밤에 비가 차차 그치지만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8일까지 충남권·남부지방에는 30~100㎜(많은 곳 150㎜ 이상), 수도권(경기 북부 제외)·강원 영서 남부·제주도 10~60㎜의 비가 예보됐다. 경기 북부·강원도(영서 남부 제외)·울릉도·독도의 예상강수량은 5~30㎜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저녁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전남권·경남권·제주도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28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해상, 제주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낀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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