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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교회 목사 확진 후 가족들 '양성'…교인감염 없어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21-08-02 18:04 송고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19명 증가한 20만1002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19명 증가한 20만1002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교회 목사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명(광주 3437번)이 추가돼 하루 누적 확진자는 7명(광주 3431~3437번)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광주 한 교회의 목사(광주 3287번)의 가족으로 시설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목사는 지난 7월 16일 서울에서 온 가족(광주 3288번)과 접촉한 후 18일과 20일, 25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 2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교인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목사의 가족들로 현재까지 4명(광주 3287·3288·3390·3437번)이다.

광주에서는 이날 기존 확진자 관련 4명(광주 3431·3433·3434·3437번), 북구 개인교습 관련 1명(광주 3432번),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2명(광주 3435·3436번)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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