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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청년창업 공간 오픈…“아이디어 마음껏 펼치길 기대”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2021-06-30 17:45 송고
대구도시공사 전경. © 뉴스1
대구도시공사 전경. © 뉴스1

대구도시공사는 30일 유휴공간을 지원한 청년창업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IDEA COMMONS'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IDEA COMMONS는 달서구 상인비둘기 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부동산원이 지원했고 운영은 대구지역 문제 해결플랫폼이 맡는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내부는 협업공간과 메이커스페이스, 공유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 지원한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공간은 3D프린터, 3D 펜, 스캔 커터를 활용해 메이커 문화확산, 시제품 제작, 창업기업 지원에 활용된다.
공유회의실에서는 세미나, 교육, 소규모 행사 등 다양한 대관 업무가 가능하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제공하는 공간에서 지역의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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