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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나 혼자 산다' 출연 소망

'동상이몽2' 2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5-24 22:44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배우 이승연이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함께한 배우 이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연은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안 할 것이다"라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인정하며 "이번 생에는 결혼을 해봤으니 다음 생에는 혼자 살면서 '나 혼자 산다' 나가보는 게 꿈이라 그렇게 생각한 거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혜가 "다른 사람이랑 살아보고 싶다"고 하자 이승연은 "15년 이상 살면 누구랑 살아봤자 거기서 거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과 박성광은 지금의 남편, 아내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그러나 이승연은 과거 남편이 출장만 가도 대성통곡했던 때를 고백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이 태국에서 오래 머무느라 6개월에 한 번씩 만나는 장거리 부부였다고. 이승연은 "적응하면 괜찮고, 오히려 싸울 일도 안 싸우고 잘해주고, 배려해주게 되더라"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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