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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보건당국, AZ 백신 30세 이하 접종 중단 검토"(상보)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1-04-06 04:03 송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영국 보건당국이 혈전(혈액 응고)에 대한 우려로 30세 이하 젊은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방송인 채널4 뉴스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채널4 뉴스는 두 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아직 자료가 불분명하지만, 최소한 30세 이하 젊은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다른 백신을 제공하자는 주장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내부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채널4 뉴스의 보도는 MHRA가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점이 혈전의 위험보다도 크므로 백신을 계속 접종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종주국이다.

MHRA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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