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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정신질환자 치료비 사업 확대…응급·행정입원 시 전액 지원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2021-04-02 10:49 송고
증평군청.© 뉴스1
증평군청.© 뉴스1

충북 증평군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입·퇴원 후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군은 자·타해 위험성이 높아 긴급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행정으로 입원하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는 의료급여 수급자나 전국가구 중위소득 65% 이하일 때만 지원했다. 발병초기·외래치료비는 전국가구 중위소득 65% 이하에서 올해부터 80% 이하까지 확대된다.

건강보험료 소득기준 4인가구 월소득 390만1000원 이하 가구가 해당한다. 1인당 최대 450만원 한도에서 연중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원과 외래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이 조기에 적정한 치료를 받아 증상완화와 사회복귀를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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