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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포괄적 환태평양무역협정(CPTPP) 가입 공식 요청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2-01 21:14 송고 | 2021-02-01 22:07 최종수정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고 불확실한 브렉시트의 미래를 향한 첫발을 내딘 31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 남성이 영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영국의 EU 탈퇴는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2020년 1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월 1일 오전 8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2020.2.1 © 로이터=뉴스1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고 불확실한 브렉시트의 미래를 향한 첫발을 내딘 31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 남성이 영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영국의 EU 탈퇴는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2020년 1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월 1일 오전 8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2020.2.1 © 로이터=뉴스1

영국 정부가 자유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교섭본부장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의 중심부에 위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PTT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빠진 TPP에서 이름이 바뀌며 2018년 협정이 체결됐다.

현재 CPTTP의 가입국은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브루나이,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 11개국이다.

영국 정부는 CPTTP를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새로운 국제 교역의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입이 성사될 경우 영국은 식료품과 자동차를 포함한 전반적인 산업에서 관세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기술과 서비스 등 새로운 산업 기회가 창출돼 영국 전역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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