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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3170선 넘어…SK하이닉스 4%대 상승

개인 2100억원 순매수…삼성전자도 1%대 오름세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1-25 10:01 송고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21.1.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21.1.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3170선을 넘어섰다. 
2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14p(1.06%) 오른 3173.7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다.

개인이 21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0억원과 6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5500원(4.28%)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1.77%), 삼성전자(1.15%), 카카오(0.65%), 삼성전자우(0.52%) 등도 오름세다.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17.33p(0.75%) 상승한 987.3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5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억원과 129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CJENM(3.05%), 알테오젠(2.93%), 셀트리온헬스케어(2.56%), 카카오게임즈(2.29%)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FOMC 결과 및 미국과 한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변화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이 의회 통과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논의 소식도 주목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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