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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이영하 외모 칭찬에 설렘…"나 예뻐 보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1-04 22:22 송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 뉴스1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 뉴스1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이 이영하의 칭찬에 설렜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영하는 전 아내 선우은숙이 지내는 집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테라스에 앉아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영하가 먼저 선우은숙을 향해 "요즘 볼 때마다 젊어지네? 진짜 자기 얼굴이 더 좋아졌다"라고 외모 칭찬을 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나 좋아졌어? 예뻐 보여? 정말?"이라며 한껏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더 다가가 손을 보여주며 "나 자기한테 잘 보이려고 핸드크림도 발랐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주변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보고는 선우은숙이 이영하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영하는 "첫 방송 때 내가 여자 분들한테 좀 그랬다. (안 좋은 반응이 있었지만) 제주도 다녀오고 그러니까 반응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후에도 선우은숙은 "난 예뻐졌어? 뭐가 달라졌어?"라고 물어봤다. 이영하는 그렇다며 "좀 편안해졌다. 집에서 보니까 좀 분위기가 다르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때 선우은숙이 이영하의 무릎을 찰싹 때리며 "머리 잘랐잖아!"라고 밝히면서 폭소했다.
선우은숙은 "자기한테 잘 보이려고 내가 머리를 했는데 그것도 못 알아보냐"라며 서운해 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남자들은 잘 모른다. 저 정도 자른 건 모른다"라며 웃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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