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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공사 사장, 시장 보궐선거까지 임기 연장

2018년 사장 취임…올해 말 임기 종료
새 서울시장, 신임 사장 임명할 때까지 임기 연장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20-12-21 18:21 송고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생애주기별 주택브랜드 '청신호·연리지홈·누리재'를 발표하고 있다. 2020.8.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올해 임기가 끝나는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내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근무한다.

21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주 김세용 사장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하고 이를 SH공사에 통보했다. 애초 김 사장의 임기는 이달 31일까지였다.
SH공사 관계자는 "부임 기간을 정하진 않았고 새로운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내년 4월 보권선거를 통해 취임하는 새 시장이 신임 사장을 임명하기 전까지 근무한다.

1965년생인 김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 건축대학원 석사, 고려대 대학원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 수색지구 개발 기본 구상,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 제14대 SH공사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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