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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오랜 기다림 끝 데뷔 꿈만 같아…떨리고 설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0-28 16:27 송고
드리핀/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1
드리핀/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1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를 하게 돼 설레고 꿈만 같다고 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그룹 드리핀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차준호는 "데뷔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많이 떨리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돼 설레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황윤성은 "무대를 부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며 "팬들도 우리를 기다리고, 우리도 노력 끝에 데뷔해서 선물을 받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동윤은 "데뷔 준비를 하면서도 '진짜 데뷔를 하나' 싶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실감이 난다"고 했으며, 이협은 "꿈꿔온 걸 이루는 순간이라 행복하지만 이제 시작인 만큼 멤버들과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창욱은 "이제 데뷔를 하게 돼 떨리고 긴장되지만,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기대된다"고 했으며, 알렉스는 "이 자리에 형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민서는 "이 순간이 설레고 꿈만 같다"고 했다.
드리핀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으로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등 7인으로 구성됐다. 팀명 드리핀은 '멋있다', '쿨하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데뷔 앨범 '보이저'(Boyager)는 소년이라는 뜻의 'Boy'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또는 장거리 여행자라는 의미인 'Voyager'의 합성어이다. 장거리 여행자 혹은 보이저 호가 새로운 세상을 보여줬듯이, 드리핀으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될 일곱 소년들은 두려움마저 이겨낼 수 있었던 열망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그들의 무한한 세계를 보여줄 계획이다.

'보이저'는 드리핀만의 독창적인 색을 담은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노스텔지아'(Nostalgia)를 포함하여 동명의 인트로곡 '보이저'(Boyager), 드리핀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일곱 멤버의 보컬이 돋보이는 '샤인'(Shine), 서로에게 이끌리고 마음을 전하며 닮아가는 순간들을 노래한 '물들여',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빛'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데뷔곡 '노스텔지아'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ull8loom의 작품으로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텔지아라는 단어를 드리핀 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행복한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오히려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드리핀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저'를 발매하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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