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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서하준 "원작 배우 에릭 능가할 수 없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0-20 14:53 송고
S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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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이 원작 배우인 에릭을 능가할 순 없지만 자신만의 매력으로 서정민 캐릭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제작발표회에서 서하준은 원작에서 명대사가 많았던 서정민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많았다.
서하준은 "서정민이 명대사가 많은데 이걸 어떻게 살려낼지 고민했다"며 "명대사뿐만 아니라 모든 대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감히 에릭을 능가하진 못 한다"며 "캐릭터에 내가 가진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덧붙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2004년 방영된 화제작 '불새'를 16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26일 오전 8시35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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