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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부용x브루노→내시경 밴드, 뒤늦게 합류…불붙은 '아사도'(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9-30 00:38 송고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김부용과 브루노, 내시경 밴드가 '불타는 청춘'에 뒤늦게 함께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가수 도원경, K2 김성면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성면의 고등학교 후배인 최성국은 자신의 동기로 배우 손지창이 있다고 밝히며 김성면의 동기로는 국회의원 장제원과 전 국회의원 금태섭이 있다고 밝혀 김성면과 동갑인 김광규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성면은 김광규와 팀을 이뤄 영국부부(최성국, 박선영)와 2:2 축구를 하며 휴식을 즐겼다.

저녁이 되자 김부용과 브루노가 많은 양의 음식 재료를 들고 산장을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부용과 브루노는 포지션 임재욱의 추석 선물이라고 밝히며 "지션이형이 '살아있다. 불사조다'라고 전하라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김부용은 포지션이 보낸 거대한 소갈비를 이용해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에 청춘들이 힘을 합쳐 벽돌을 나르며 아사도를 위한 화로 만들기에 나섰다.

아사도에 이어 소고기 등심구이까지 청춘들을 위한 만찬이 완성되어가자 청춘들은 익어가는 고기들을 시식하고 감탄했다. 김부용은 아사도와 함께 먹을 치미추리를 만들었고, 송은영이 화려한 칼솜씨를 뽐내며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아사도 화로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함께 구웠던 파인애플은 새까맣게 타버렸고, 갈비가 까맣게 그을린 채 구출됐다. 고기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속은 익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김부용은 실패한 아사도를 다시 살리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며 눈길을 끌었다.

청춘들은 아사도 대신 소고기 등심구이로 풍족한 저녁 식사를 이어갔다. 김부용은 군 생활을 할 당시 군부대 행사 스태프로 일하며 도원경을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배우 하정우와 함께 군대 생활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자신의 곡을 좀 더 알리고 싶어 하는 김성면을 위해 함께 무대를 꾸밀 밴드, 내시경밴드(김도균, 장호일, 최재훈)를 소개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김도균은 주례를 맡았던 후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던 김성면과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내시경밴드와 김성면, 도원경이 함께할 역대급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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