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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육진수♥이한나, 초3子 '선천성 기도 협착증'으로 6년 넘게 병원 생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7-28 21:47 송고
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공부가 머니?'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둘째 아들의 사연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의 가족이 출연, 두 아들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놓았다.
중학교 2학년인 첫째 지원,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지우를 둔 두 사람은 유독 둘째 지우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우는 아침부터 컵라면으로 식사를 하며 육진수를 걱정하게 했다.

육진수와 이한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건강하게 잘 크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며 지우가 '선천성 기도 협착증'을 진단받았다고 털어놨다. 태어나자마자 6시간의 대수술을 거친 지우는 6년 넘게 병원 생활을 하며 40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다고.

이에 이한나는 "지우가 6살 때까지 콧줄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콧줄을 뗀 지금 아이가 원하는 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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