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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아이유, 문경서 여진구와 재회→패러글라이딩 도전까지(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7-23 22:44 송고
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아이유가 '바퀴 달린 집'에 출격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이지은)와 함께하는 세 집주인(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퀴 달린 집'은 경북 문경에 자리를 잡았다.
여진구와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연을 맺어 '바퀴 달린 집'에 초대된 아이유는 성동일과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함께했다. 반면 아이유와 초면이었던 김희원은 아이유와의 전화 통화에서 낯을 가리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는 부모님이 챙겨주신 음식들과 커피, 선물 등을 건넸다. 이어 성동일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제안했고, 성동일을 제외한 세 사람은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게 됐다. 아이유는 "자의로 할 일은 죽을 때까지 없을 것 같은데 등 떠밀어서 하면 해볼 만한 도전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윽고 도착한 문경 사과와 송이버섯, 송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에 이목이 쏠렸다. 네 사람은 곧바로 버섯을 시식하며 풍미를 만끽했다. 장을 보기 위에 나서려던 네 사람은 앞서 접수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연락을 받고,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얼떨결에 먼저 하게 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을 탐탁지 않아 했던 모습과 달리 하늘로 날아오르자마자 감동의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내 긴장하며 불안해했던 아이유까지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마쳤다. 아이유는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동일은 자신이 제안한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모두가 만족하자 더욱 뿌듯해했다.
문경에서의 첫 식사 준비를 위해 세 집주인이 바빠졌고, 홀로 남은 아이유가 불안해하며 일거리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여진구가 육회를 만들어 애피타이저로 대접했다. 아이유는 천천히 육회를 음미하며 허기를 달랬다. 이어 여진구는 고추장 삼겹살 양념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아이유는 그런 여진구를 보며 "잘한다"고 칭찬했다. 여진구는 아이유의 칭찬에 "떨린다"고 쑥스러워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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