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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 박서준 팬 아내에 질투심…관심 끌기로 '웃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7-20 23:37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송창의가 박서준 드라마를 시청하는 아내를 방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송창의 부부가 전격 합류했다.
송창의는 육아로 혼자만의 시간이 없어 힘들어하는 아내 오지영을 위해 자유 시간을 주겠다며 "박서준 씨 나오는 드라마 봐. 정말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래. 드라마 보면서 조금 쉬어"라고 이야기했다.

오지영은 배우 박서준이 나오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전에 없던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송창의는 "제가 나오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저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송창의는 오지영의 관심을 끌기 위해 깐족거리며 드라마 몰입을 방해했다.

송창의는 "저도 연기를 하니 다른 직업이었으면 안 서운했을 거다. 반응이 재밌어서 장난친 거다. 짜증 내는 게 귀엽다"라고 고백하며 계속해서 오지영의 드라마 시청을 방해했다. 결국, 딸 하율이까지 합세한 방해에 오지영이 웃음을 터뜨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6월 22일부터 5주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방송 시간보다 빠른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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