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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조미령, 이정은 사진 훔쳐 천호진 동생 행세(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07-19 21:20 송고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한 번 다녀왔습니다' 조미령이 이정은을 배신하고 천호진의 친동생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시장을 떠났다.
이날 송영달(천호진 분)은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 돌아왔다. 술에 취한 송영달은 동생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송영달의 지갑 속 사진을 보고 강초연의 친오빠라는 걸 알게 된 홍연홍(조미령 분)은 내적 갈등에 빠졌다. 송영달이 부자라는 걸 이용하려고 했다.

강초연은 가게를 그만두기로 했다. 홍연홍을 찾는 사채업자들이 시장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초연은 사채업자에게 보증금을 주며 시장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홍연홍의 빚 일부를 대신 갚아준 것. 이주리(김소라 분)는 홍연홍에게 강초연이 사채업자에게 가게 보증금을 빼 돈을 줬다고 알려줬다. 홍연홍은 자신이 강초연을 배신하려고 했던 것을 자책했다.

장옥자(백지원 분)는 강초연을 찾아가 왜 떠나냐고 물었다. 강초연은 "갑자기 간다고 하니까 서운하냐. 나 제일 눈엣가시처럼 봤던 것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장옥자는 "미운 정도 정이라고 마음이 이상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초연과 장옥자는 손을 잡고 화해했다. 장옥자는 강초연을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 강초연은 "양사장님이랑 내 몫까지 행복하라"고 말해 장옥자를 울게 했다.
홍연홍은 시장을 떠나는 강초연을 찾아갔다. 강초연의 가족 사진과 칫솔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홍연홍은 마지막까지 갈등했지만 강초연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홍연홍의 가방 안에는 강초연의 가족 사진과 칫솔이 들어 있었다.

홍연홍은 시장을 지나가다가 일부러 송영달과 부딪쳤고 지갑을 흘렸다. 홍연홍의 지갑 속에는 강초연이 가지고 있던 사진이 들어있었다. 송영달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고, 홍연홍에게 사진에 대해 물었다. 홍연홍은 "제 유일한 가족 사진"이라며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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