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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음쓰 악취는 옛말'…주방 위생 챙겨줄 '음식물처리기' 잇템은?

웰싱·스마트카라 등 친환경 제품 잇달아 출시
린클·푸드타파·싱크베르 등 다양한 업체 제품 각광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07-11 07:35 송고
웰싱 음식물처리기(웰싱 제공)
웰싱 음식물처리기(웰싱 제공)

집에서 음식을 해 본 이라면 안다. 요리하는 것보다, 설거지 보다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특히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한나절만 치우지 않아도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음식물처리기다. 여름철이면 음식물처리기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숴 고온의 바람으로 건조한 뒤 분쇄시켜 가루로 만들거나 미생물을 이용해 퇴비로 바꿔준다. 잔여물이나 찌꺼기가 없어 악취나 세균 증식을 막아 덥고 습한 날씨에 인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가정 내 머무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웰싱'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웰싱은 사용 편의성과 더불어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로 주목 받고 있다. 80종이 넘는 미생물과 자사만의 특수 미생물 배양법 기술을 활용해 최대 98% 음식물 소멸이 가능하다. 음식물 투입 즉시 퇴비로 바뀌어 재사용이 가능하다. 토양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사용하기에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없다는 것이 포인트다.

웰싱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양을 고려해 하루 최대 1.5㎏까지 당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5ℓ 크기의 넉넉한 내부 용량으로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기존 음식물처리기 단점 및 음식물 분쇄기 불법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웰싱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처리기 관련 특허 8개와 KC안전인증서, 검사성적서 등을 취득했다. 낮은 60w 전기소모로 매일 사용해도 전기세가 월 6000원 정도 수준이며 추가적인 필터 교체 비용이나 유지비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

무엇보다 시중에 판매 중인 씽크대음식물처리기, 싱크대음식물분쇄기가 갖는 단점인 환경 오염과 2차 처리기, 아랫집 역류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번거로운 설치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어느 환경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배우 이서진이 광고하는 스마크카라 음식물 처리기(스마트카라 제공)
배우 이서진이 광고하는 스마크카라 음식물 처리기(스마트카라 제공)

◇이서진 앞세운 '스마트카라'…코드만 있으면 어디든 OK!

'이서진의 음식물 처리기'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마트카라는 별도의 설치 없이 전원 코드를 꽂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이사나 주방 인테리어 변경 시에도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400은 수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PCS_350의 후속작으로 수년간의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의 독창적인 특징인 높은 감량률과 냄새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 기능이 그대로 탑재됐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어울릴 수 있도록 퓨어화이트, 모던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음식물분쇄기나 음식물건조기의 불편했던 도어 개폐 방식을 원터치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안전을 위한 잠금 기능이 추가됐다. 건조통 손잡이를 개선해 사용 시 안정감을 향상시켰고 오수 배출 밸브를 추가해 제품의 위생 관리의 편의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필터의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착탈식으로 변경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대폭 증가시켰다.

린클 음식물처리기(린클 제공)
린클 음식물처리기(린클 제공)

◇'린클'·'푸드타파'·'싱크베르' 등 제품군 다양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바실러스균을 활용한 미생물 발효 방식을 채택했다. 분해 후 남은 부산물을 친환경 퇴비로 사용하거나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어 편리한 제품이다.

또한 1년 365일 전기료 걱정 없는 저전력 소비 음식물 처리기로 누진세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음식물 투입 24시간 내 90% 이상 말끔하게 분해할 수 있다.

아울러 푸드타파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음식물분쇄기 3가지 모델 외에 추가적으로 프리미엄658 모델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푸드타파 음식물분쇄기는 용량에 제한이 없고 음식물쓰레기가 나오면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음식물 냄새가 나지 않는다. 소모품이 없어 유지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음식물분쇄기로 분쇄된 후 나오는 싱크대 오수는 화장실 오수, 세탁 오수 등과 오수관을 타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서 자원화를 시키기 때문에 환경에 이로운 처리방식이다.

토탈리빙의 싱크베르 음식물처리기는 파쇄 건조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파쇄한 후 자연풍으로 건조, 부패 없이 건조시키는 제품이다. 하수로 흘러 보내는 것이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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