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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의 언덕' 가수 박형준, 미국에서 투병 중 사망…향년 82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6-27 18:56 송고
멜론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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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형준(본명 박창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미국에서 거주하던 박형준은 최근 뇌출혈이 재발해 투병하던 중 지난 22일 사망했다.
박형준은 1960년대 미군 클럽 무대에 오르며 유명해졌고, 1962년 '소나무 길'을 발표해 정식 데뷔했다. 또한 고 길옥윤이 작곡한 히트곡 '첫 사랑의 언덕'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1963년 이한필 최희준 유주용과 함께 국내 최초의 음악 동아리로 꼽히는 포클로버스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그 곳에서 생활해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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