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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2030선 공방…조선株 강세

美 시간 외 선물 상승…코스닥은 약보합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0-05-27 13:5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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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203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각국의 경제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하고 있다. 시간 외 뉴욕 증시 선물은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8p(0.21%) 오른 2034.0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6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9억원, 8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 중에는 삼성전자(1.12%), 삼성전자우(0.23%)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모두 하락했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카카오(-3.33%)를 비롯해 삼성SDI(-5.28%), 네이버(-4.60%), LG화학(-3.99%)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업종별로는 조선주의 오름폭이 크다. 그동안 멈췄던 대형 프로젝트 수주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일면서 조선업종은 6.92% 상승했다. 삼성중공업(11.07%), 대우조선해양(10.18%), 한국조선해양(9.67%), 현대미포조선(9.24%) 모두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40분 기준 전일 대비 3.58p(0.49%) 내린 725.5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8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4억원, 10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 중 알테오젠(11.62%), 스튜디오드래곤(1.54%), 씨젠(1.51%), CJ ENM(1.35%)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4.37%), 셀트리온제약(3.38%), 펄어비스(2.2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원 오른 12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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