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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취약계층 대상 주3회 방문 홈트레이닝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4-21 11:10 송고
화성시청 뉴스1( DB)© News1
화성시청 뉴스1( DB)© News1

경기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웰빙건강클리닉과 함께 방문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 홈트레이닝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북부(남양, 비봉, 매송)권역 취약계층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치매 어르신 총 1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소강될 때까지 주3회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 가정당 방문인력은 1~2명으로 최소화했으며, 방문 시 대상자 및 방문 직원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 전후 가정 내 소독 등으로 감염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는 신체조건에 따라 1:1 맞춤 운동교육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치매어르신에게는 워크북을 통한 인지교육, 영양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태”라면서 “맞춤형 홈트레이닝으로 보호자에게는 안정감을, 치매어르신에게는 인지기능 저하 예방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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