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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5일 연장…음성 나와야 해제"

(서울·대구=뉴스1) 심언기 기자, 정재민 기자, 남승렬 기자 | 2020-03-05 11:20 송고
권영진 시장이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발생 현황과 방역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0.2.25/뉴스1©News1 남승렬 기자
권영진 시장이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발생 현황과 방역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0.2.25/뉴스1©News1 남승렬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과 관련 "질본 방침과 달리 (신천지)미검사자 자가격리를 5일 연장하고 전수조사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본은 전국을 대상으로 밝혀지만, 대구 상황은 다르다. 신천지 교인들의 확진율이 떨어진다 해도,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검사)했을때 아직도 (확진자가)많이 나오는 고위험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이)자가격리에서 해제되려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며 "추가 명단이 확보된 분들은 자가격리 의무 기간을 설정해 통보했다. 그분들도 진단 검사를 받아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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