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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신천지 지라시'에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3-04 16:45 송고
이든나인 제공 © 뉴스1
이든나인 제공 © 뉴스1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이른바 '신천지 지라시'와 관련해 사실무근의 루머일 뿐이라고 밝히며 "선처와 합의가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4일 "최근 이든나인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라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소위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라는 '지라시'가 퍼졌다. 여기에는 다수의 연예인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아이비 이동욱 테이 남규리 거미 허각이 '신천지 지라시'에 대해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문채원,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유재석,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의 SM엔터테인먼트, 정려원 박하선이 속한 키이스트 등의 소속사들이 소속 연예인들의 '신천지' 연관성에 대해 부인하며 역시 강력 대응 방침을 알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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