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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천지 지라시에 "당사 아티스트 무관…법적 조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04 13:59 송고
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SM엔터테인먼트가 이른바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4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함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SM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M에는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EXO, 레드벨벳, 소녀시대, f(x), 샤이니, NCT127, 이연희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소위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란 지라시가 퍼졌다. 여기에는 다수의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아이비 이동욱 테이 남규리 거미 청하 및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신세경 문채원 등이 몸담고 있는 나무엑터스, 이병헌 한가인 등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정려원과 박하선이 속한 키이스트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이미 밝혔고, 일부는 강경 대응 의사도 드러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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